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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 "시리아에 방공미사일 S-300 인도 시작"(종합)

슈퍼카 0 18 10.02 14:59




이스라엘 공습 차단 수단…시리아 "최신 S-400 미사일도 원해"


러시아의 S-300 미사일 시스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의 S-300 미사일 시스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모스크바=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강한 반대에도 시리아에 정교한 S-300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인도하기 시작했다.


제73차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현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S-300 시리아 공급이 이미 시작됐다. 공급은 (러시아 정찰기 피격) 사고 뒤 곧바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라브로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말했다시피 우리가 취할 조치는 시리아의 우리 군인들과 부대의 안전을 100% 보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러한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지난 17일 자국 군용기가 시리아에서 격추돼 탑승했던 군인 15명 전원이 사망한 후 시리아군에 지대공 미사일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24일 "2주에 걸쳐 시리아군에 S-300 미사일을 인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는 자국 군용기 피격 사건을 놓고 이스라엘을 비난해왔다.


이 군용기는 이스라엘 전투기의 공습에 대응해 시리아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았다. 하지만 이스라엘 전투기가 미사일을 피하려고 의도적으로 러시아 군용기 뒤에 숨어 비행해 러시아 군인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것이 러시아 측의 주장이다.


러시아와 이란은 반군과 7년째 싸우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측을 지원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숙적인 이란이 시리아에서 군사적 존재감을 키우는 것을 걱정해 최근 2년간 러시아의 묵인하에 시리아 내의 이란 연계 표적 200곳을 공습해왔다.


러시아는 유엔 주도의 협상이 벽에 부딪힌 상황에서 이란, 터키와 함께 '아스타나 프로세스'라고 알려진 시리아 평화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타나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수도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미국 등 여러 나라가 아스타나 평화협상을 방해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왈리드 무알렘 시리아 외교장관은 이날 S-300 미사일 뿐 아니라 이를 개량한 러시아제 첨단 방공미사일 시스템 S-400도 공급받길 원한다고 밝혔다.


무알렘은 S-300 미사일은 러시아 측 약속대로 다음 주까지 2주에 걸쳐 인도받을 것이라면서 이 방공미사일이 이스라엘 전투기들의 시리아 영공 침입을 차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측은 아직 S-400의 시리아 공급에 대해선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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